[해적왕루시의 캠핑여행] 공룡의 고장 고성! 청광새들녘 캠핑장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여름휴가로 욕지도를 다녀온후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마지막 캠핑이 될것 같네요~~ㅠㅠ
암튼 바쁜 일상속 어렵게 시간을 내서 공룡의 고장 고성에 자리한 청광새들녘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1시간 20분정도 달려가면 자리하고 있는 청광새들녘 캠핑장! 주인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고 가격도 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이 우리를 맞이하고 즐겁게 1박2일로 출발한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입구에 도착했네요.^^
논다고 정신없어서 캠핑장 내부 사진을 많이 못찍어 인터넷에서 발췌한 사진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ㅠㅠ
간판뒤에 센터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체크인하시고 발열검사후 사이트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폐교를 캠핑장으로 만든곳이지만 체크인하는 곳의 건물은 새건물이어서 폐교인지도 몰랐던것 같아요. 센터건물옆에는 체험장과 방앗간도 있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히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동장이 옛 학교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터가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좋을것 같아요. 캠핑장에서 바라보면 주변에 논밖에 안보이지만 산책하기는 좋은것 같아요. 더불어 자연공부도~~~ 이즘에서 주변 시설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먹방타임~~
입실이 12시인것도 좋았습니다. 빠르게 입실한후 텐트를 후딱치고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프랑스군이 먹는다는 전투식량! 같이간 친구가 먹어보자고 추천해 준비를 했지만 루시의 입맛에는 쏘쏘했다는~~
그래서 추가로 컵라면 한 그릇도 뚝딱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공룡 엑스포로 달려가 그날 오후를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연기가 된후 개장했는데 아이들이 컸는지 처음 접했을때 보단 시시한 느낌이었습니다.
공룡 엑스포를 보고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 저녁 준비하면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잔! 와인이 겁나 맛나내요~~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한잔 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저녁타임!
처음은 소소하게 소고기 한덩이! 안심 스테이크에 시즈닝 한가득!
그리고 두꺼운 삼겹살! 삼겹살이 두꺼워 굽는 재미가 있습니다.
맛나다~~~ 소고기도 적당히 익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ㅎㅎ
역시 마무리는 묵은지가 있어야 겠죠? 삼겹살과 묵은지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한 달고나 준비! 오징어게임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줍니다.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우리 1호기!
2호기는 열심히 이정재를 따라하네요 ㅎㅎ
그 결과 이렇게 뚜렷이 선이 보입니다. 장하다 2호기~~
1,2호기 모두 성공! 다음에는 꼭 우산을 해달라고 합니다ㅎㅎ 우산 컷터를 사야하나~~ㅡㅡa
그렇게 한껏 달고나 뽑기를 즐기고 어른들은 한잔씩 하며 밤이 깊어갑니다. 불머은 진리입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는~~~
캠핑장의 아침이 밝았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아침 준비중에 찾아온 손님! 고양이가 참으로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네요~~ 1,2호기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침은 볶음밥과 짬뽕탕! 시간이 1박2일밖에 안되서 짧고 굴게 먹기위해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보물들!
오랜만에 간 캠핑을 즐겁게 보내고 와서 그런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 캠핑이 기다려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