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 루시의 편의점속 일상다반사] 랍스타 회 와 버터구이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롯데슈퍼에서 사전예약으로 활 랍스터를 팔고 있기에 한박스 주문해서 준비했습니다.

한박스에 두마리 들어가 있네요.

랍스타 손질전 기절 시켜야 저 큰 집게에 안 물리겠죠?
기절 시키기는 간단합니다. 찬물에 담가두면 기절해요~~

기절한 랍스터를 솔로 문지르면서 이물질 제거해주고 나면 끝. 이제 회거리와 버터구이로 나누면 끝!
회거리는 랍스터 머리와 몸통사이를 칼로 잘라주면서 분할합니다.
그리고 가위로 몸통 아래쪽을 양옆으로 잘라주면 끝!

이렇게 살이 분리됩니다. 분리된 살은 쫀득하게 하기위해 레몬즙이 담긴 찬물에 1분 정도 담궈줍니다

회 썰기저 탱글한 랍스터 속살입니다~~

회를 썰다 보니 양이 작아 냉동고에 잠들어 있는 참치회를 반 깔았습니다.

살이 어찌 탱글하고 달콤한지~~ 너무 맛있네요~~

버터구이는 회뜨는거와 같이 몸통 아래를 잘라서 분리시킵니다. 그리고 버터를 한덩어리씩 얻어주고 오븐에 200도씨 20분간 익혀주시면 끝.

랍스터 버터구이도 완성되었습니다.

랍스터 다섯마리로 고급(?)진 저녁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랍스타 손질시 따로 빼놓은 머리로는 랍스터 코스의 화룡점정! 탕을 끓이면 됩니다.
랍스터 탕! 국물이 끝내줘요~~

이날 어찌나 술을 많이 먹었는지~~
그래도 안주가 좋아서 그런가 취하질 않았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