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 루시의 일상속 편의점] 봄철 입맛 살리는 오이소박이!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남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죠~ 그래서 그런지 채소값도 여느때와 달리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장사도 안되고 좀 있으면 버릴것 같아 봄철 입맛 없을때 입맛 살려주는 오이 소박이를 담궈 보기로 했습니다.
루시는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좋아해서 백종원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재료준비부터 해 볼께요~~
- [재료]
- 오이 5개, 부추 1줌, 당근 1/3개, 양파 1/4,
- [양념]
- 고춧가루 2/3컵, 설탕 2스푼, 멸치액젓 1/3컵, 새우젓 1스푼 반,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3스푼
- [밀가루풀]
- 물 1/3컵, 밀가루 1/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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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준비되면 오이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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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은 오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 주세요. 이때 밑둥에 나무젓가락을 두고 자르면 그만큼 틈이 생겨서 양념소를 넣을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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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을 다 내 주었으면 이제는 물을 끓여 줍니다. 물1리터에 소금 5스푼정도 넣고 팔팔 끓입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 핵심은 이 뜨거운 소금물입니다. 소금물이 준비되면 준비된 오이를 넣고 약 30분 절여주세요. 절이면서 위아래가 잘 절여지도록 한두번 뒤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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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남은 재료를 손질합니다. 부추와 당근, 양파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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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가루풀을 만들어주는데요. 냄비에 물 3분의1컵과 밀가루 반스푼을 넣어 뭉침이 없도록 잘 풀어준후 점성이 생길정도로 끓여 밀가루 풀을 만들어줍니다. 끓인지 얼마되지않아 풀이 완성된답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양파 4분의1과 멸치액젓 3분의1컵 / 새우젓 1.5스푼 / 설탕 2스푼을 넣어 갈아주고, 넓은 볼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볼에 밀가루풀과 고춧가루 3분의2컵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3분의1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저는 양념장 만들때 집에서 담근 매실청도 같이 넣어주었답니다.
양념 소가 준비가 되었다면 잘 절여진 오이를 옆에 살짝 올려줍니다. 그리고 한땀한땀 오이속에 양념과 소를 채워주면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어간답니다.
반찬통에 차곡차곡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 오이소박이 완성!
바로 먹어도 좋지만 하루정도 넣어두고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