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즐기는 힐링 캠핑

[밀양 캠핑장] 다시 찾은 다나 오토캠핑장!! 여름휴가!!

해적왕루시 2020. 12.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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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지난 5월에 다녀왔던 밀양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을 여름휴가로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지난 5월에 물놀이를 하지 못한것이 아쉬워 큰애 절친 가족과 함께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다나 가족 오토 캠핑장

휴가철이라 옆에 캠핑자은 이미 만석!!! 우리 캠핑장도 만석입니다. 4팀이 사용하는 곳인데 우리 두팀과 다른 두팀이 사이트를 꽉 채웠습니다. 날은 무지 더워서 아이들은 이미 물속으로 풍덩~~~ 어른들은 부랴부랴 텐트를 치고 짐 정리중입니다...ㅎㅎ

다나 가족 오토 캠핑장

이렇게 푸르른 산과 계곡에 아이들은 이미 들어가 있으니 얼마나 시원할까요... 어른들도 힘내서 달려갑니다.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 부대시설

우리가 사용할 컨테이너 박스입니다. 이 박스안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모두 있습니다. 단독 사용이라 코로나시대에 사람들끼리 안 부딪혀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 아주머니가 캠퍼들에게 사용하라고 내어주시는 냉장고는 금상첨화입니다. 냉장 냉동 상품들을 모조리 냉장고에 투입해놓고 시원하고 싱싱하게 즐깁니다...ㅎㅎ 한여름에는 아이스 박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ㅠㅠ

개수대

개수대는 온수, 냉수 모두 잘 나옵니다. 사람이 작으니까 시간대만 피해서 사용하면 단독 사용도 가능한 곳입니다.

밀양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 계곡

이번 캠핑에는 계곡에서 타고놀 커다란 튜브와 보트도 준비를 했니다. 물총놀이도 신나게 하고 보트도 타고 1석 2조죠?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 계곡

캠핑은 두팀이 휴가로 떠났는데 밀양에서 소꼽친구와 또 합류를 하게 되네요.. 졸지에 세가족이 캠핑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른이와 어린이

이때는 한명또 빠짐없이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드네요~~~ 어른이와 어린이가 모두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즐거워서~~~

행복한 캠린이들~~

고래를 타고 유유희 헤엄치던 큰아들 별이가 고래의 발버둥(?)에 빠지고 마네요... 고래가 뒤집혔습니다...ㅎㅎㅎ

체험 학습 : 개구리를 찾아라!!

한참 물놀이에 빠져있던 아이들이 어느새 웅덩이에서 체험학습을 즐기고 있습니다. 웅덩이에는 송사리도 있고 소금쟁이도 있고 올챙이도 있었습니다. 올챙이가 있다는 것은 개구리도 있겠죠?? 그말에 큰아들 별리는 개구리 잡겠다고 난리였습니다.

개구리를 잡았어요

한참을 찾아 송사리도 잡고, 올챙이도 잡고, 소금쟁이도 잡는데 개구리가 안잡혀 초조해 하고 있을때 한마리가 똭!! 하고 나타났습니다. 잽싸게 잡아서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ㅎㅎ 도시에 있는아이들은 개구리 보기 힘들죠... 아이들이 너도 나도 보겠다고 줄을 섭니다..ㅎㅎ

빙구가 낚시를 합니다.

루시도 어느새 빙구가 되어 낚시를 하고 있네요..ㅎㅎ 어디서 굴러다니는 낚시대하나 주워서 띄워보지만 빙구에게 잡힐 물고기는 없을듯 합니다..ㅎㅎ

노란수박!!! 망고수박!!

물놀이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수분보충으로 수박을 한 덩어리씩 먹습니다. 속이 노란수박을 보자 아이들이 신기한듯 눈을 똥그랗게 뜨네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은 캠핑의 꽃인 고기죠.... 고기사진이 빠졌지만 숯불에 목살!!, 새우!!, 소새지까지~~~ 3종세트로 배를 채우고 밤이슬을 벗삼아 스르륵 잠이듭니다....

루시표 카레입니다.

담날 아침 철수하기전 아이들과 먹을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침은 루시표 카레입니다. 루시는 카레를 엄청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해먹지만 캠핑에서도 한끼로 충분히 좋습니다. 맛난 카레를 아침에 먹고 여름휴가를 마치도록 합니다.

참고로 올해 유독 날이 안좋았는데 휴가때는 철수하고 집에가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ㅠㅠ 좀만 늦었으면 또 비맞을뻔 했네요...ㅠㅠ 그리고 태풍이~~~올라옵니다... 다음 캠핑은 무사히 갔다올런지 걱정이네요~~

이렇게 다시 찾은 다나 가족 오토캠핑장에서 또하나의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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