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루시의 두번째/세번째 캠핑도전기(Feat. 부산 삼락 오토캠핑장)
18년 5월 초보캠퍼 해적왕루시의 두번째/세번째 캠핑도전기 입니다.
접근성이 제일 좋은 부산 삼락 오토캠핑장!! 아이들과 교감을 하기위해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부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2호선에서 내려 삼락공원쪽으로 5분정도 내려오면 이마트/홈플러스가 있어서 근처에 오셔서 장을 보셔도 됩니다.
입구쪽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매점이 보이고 직원분께서 예약자 확인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때는 확인후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코로나라는 나쁜넘 때문에 체온측정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텐트를 치기전 사이트와 하늘을 바라보고 한컷!! 삼락오토 캠핑장은 사진과 같은 사이트가 A/B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파쇄석으로 운영된는 C사이트도 따로 있습니다. 전 A사이트로~~~~ C사이트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오토캠핑입니다.
이번 캠핑은 아이들의 체험학습도 병행한것이라 텐트치는것을 서로 돕겠다고 하고 있네요~~ 귀엽네용^^
알려주는 대로 곧잘 따라하는 큰아들~~ 5월인데도 내복을~~쿨럭;
폴대정도야 아주 가볍게 정리하고 옮겨줍니다. 작은 고사리 손으로 의외로 잘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도와주는데 엄마라고 그냥있으랴~~ 같이 도와주고 있네요 ㅎㅎ 이번 캠핑은 온 가족이 합심해서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치는게 힘들었는지 내복은 벗어 던지고 물한모금 하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큰아들~~ 작은아들은 벗으라 해도 안벗내요 ㅎㅎ 과자만 냠냠!!
우리도 목이 마르니 시원한 맥주한잔!! 캬~~ 시원하다!! ㅎㅎ
저녁먹기전 아이들과 함께 보드겜도 잼있게 하였습니다. 막내는 마음대로 겜하기 ㅎㅎ
화장실/샤워실은 같이 있습니다. 간이 화장실이라 조금 낮설지만 그래도 내부청소는 주기적으로 하는가 깨끗했습니다. 단점은 벌레가 많다는게~~~~
화장실 오른편에 보시면 샤워실도 있습니다. 샤워실은 개별 칸막이가 쳐져있고 따신물도 잘나와 완전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벌레가 많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생태공원 옆이라 어쩔수 없겠지만 벌레는~~~
개수대는 여러개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물론 따신물도 잘나왔습니다. 하지만 따신물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대를 놓치면 찬물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이라 그런지 벌집도 있었습니다. 이제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벌집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제거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저녁사진은 없지만 맛나는 삼겹살과 오뎅탕!! 그리도 새우!! 캠핑의 가장기본 아닌가 생각합니다.
1박2일의 캠핑은 뭔지 모를 아쉬움이 가득한것 같습니다. 하루의 여유를 느낄려면 2박 3일은 되어야 될것 같아요.
다음을 기약하며 해적왕 루시의 두번째 도전은 여기서 끝~~~~
초짜 캠퍼라서 삼락공원만 여러번 왔는데 그중 행복한 순간의 영상을 묶어봤습니다.
세번째 가족캠프 18년 시작한 캠핑은 줄곧 삼락공원만 간것 같아요~~~
어설픈 영상 봐 주신다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