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무릉도원 캠핑장] 해적왕 루시의 네번째 캠핑 도전기!!
19년 8월 해적왕 루시의 네번째 캠핑입니다. 큰아들의 절친식구들과 함께 2박3일 캠핑을 다녀왔네요.
네번째 목적지는 부산 근교에 있는 양산 무릉도원 오토캠핑장입니다.
무릉도원 캠핑장은 가는길이 굽이굽이 산속을 지나가야 하기에 낙동강과 숲의 향기를 충분히 만기하고 갈수있습니다. 그렇게 한참 가다보면 무릉도원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왼쪽에 보이는 돌탑이 인상적입니다.
부산 근교에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막 예약하기는 힘들죠~~ (ㅡㅡ;)
봄에 가면 이렇게 벗꽃이 맞이해주네요... 해적왕 루시는 여름캠핑을 즐겼네요...8월 중순즘 여름캠핑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큰아들 가족들도 여름캠핑은 처음이라해서 설레임 가득안고 여름캠핑에 도전하였습니다.
전주 비가 많이와서 계곡에 물도많아서 물놀이 하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이트마다 나무그늘이 우거져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나무그늘만큼 시원한 곳이 없죠~~~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맥주한잔! 멍하니 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말그대로 신선놀이 무릉도원이었습니다.
서둘러 텐트를 치고 시원한 계곡에 뛰어들었습니다. 어찌나 계곡물이 시원하던지 얼음물이 따로 없었습니다.
첫날 물놀이후 저녁시간!! 맛나게 먹으니까 저절로 행복한 표정이~~~
다음날에도 여전히 신선놀이중인 아이들~~~ 생각보다 날이 안더워서 물속에 그리 오래있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물이 어찌나 차갑던지 조금만 놀아도 입술이 파래져서 밖으로 피신~~~~ㅎㅎ
큰아들 절친들과 함께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로 인해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입니다.
계곡에서 물놀이 뿐만 아니라 탐구체험도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송사리 잡기, 잠자리잡기, 매미잡기등 아이들이 할수 있는 탐구영역이 많아요~~~
마지막날 저녁은 삼겹살/목살 파티죠~~ 바베큐는 캠핑의 꽃입니다. ㅎㅎ
해적왕 루시네 일상은 여기까지고 잠시 무릉도원의 편의시설을 풀어보겠습니다.
무릉도원은 오토캠핑장이 총 3개 사이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에 지치면 놀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B사이트 앞에 있는 방방이와 미끄럼틀!!
몰놀이가 아니더라도 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텐트치는게 힘들거나 편하게 지내고 싶은분은 방갈로나 펜션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무릉도원은 방갈로와 펜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또다른 느낌의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외 부대시설입니다. 화장실은 상시 정리 및 청소를 해주셔서 깨끗했습니다. 계수대도 사용하기 편했고 샤워시설은 따뜻한물이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줄을 서야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따뜻한 물은 포기할수 없지요!!
개인적으로 여러명이 간다면 펜션과 캠핑을 같이 잡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성을 즐길려면 캠핑을 즐기면되고 캠핑의 불편함을 피하고 싶으시면 펜션에서 해결하면 될것같아요!!
여름캠핑이 이정도로 시원하고 좋으면 내년에도 또 오고싶습니다.
또다시 2박3일을 기약하며 19년 무릉도원은 여기서 접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연 워터파크에서 즐거워 하는 울 막둥이 영상하나 보실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