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해적왕루시의 문어낚시 도전기!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지난주 문어낚시 금어기전 마지막 문어낚시를 떠났습니다.
통영의 친절하신 현서호 선장님이 성심성의껏 안내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족들과 보냈습니다.

5월의 통영앞바다 하늘이 넘무 맑습니다.

우리가 타고나갈 현서호가 보입니다. 얼마나 잡을지 기대가~~


배를 타러가는 다리를 건너서 탑승합니다.

문어를 낚을 채비입니다. 바늘에 찔리면 아프겠죠? ㅎㅎ

드디어 통영항을 출발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갑니다~~~

배 앞쪽에 쪼르미 앉아 한컷 찍습니다. 한참을 사량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저멀리 사량도를 잇는 다리가 보이네요.

드디어 포인트에 도착해서 문어낚시를 시도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아니어서 인지 초짜들이 못하는건지 포인트 도착 3시간이 흘러도 문어는 보이지 않고 굴만 계속 올라오네요 ㅠㅠ
아이들도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을 보고 선장님이 저녁에 다시 도전하고 지금은 생활낚시로 전환하자고 제안하기에 루시네는 빠른 전환을 했습니다.
시원하게 생활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는 현서호! 배옆으로 퍼지는 물살이 너무 이쁩니다~~

생활낚시 포인트로 급 이동~~~ 포인트가 코앞에 보입니다.

어린 조사님들이 낚시대 던지기전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포인트 도착하자 마자 던진 낚시대에서 입질이 시작되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ㅎ
루시는 1타 쌍피!


요녀서 보리멸이 주로 올라와 주었습니다.

그러다 루비님이 일냈습니다. 무심코 던져놓은 낚시대에 1타 4피를 낚아버리내요!

한번에 성대 4마리를 낚습니다.

한참을 낚시하다 선장님이 끓여주신 만두라면과 냉채족발!
문어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저녁을 기대하며 굶주린 배를 채웁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오후 낚시를 즐기다 드뎌 저녁타임 문어낚시에 재도전 합니다.
저녁 포인트로 이동중인 현서호!

포인트에서 바라본 석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석양을 보면서 문어낚시 2라운드 시작!

하루종일 배타고 낚시하는대도 즐거워하는 달이와 별이입니다. 밤 9시까지 계속해서 던졌지만 문어는 2마리가 전부이네요. 아쉽지만 더 늦으면 안될것 같아 철수 합니다. 선장님 왈! 오늘 안나와도 너무 안나온다며, 7월9일 금어기 끝난후 오면 잘 잡힐꺼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우리가 운이 나빴나봐요 ㅠㅠ 그렇게 7월을 기약하며 루시네는 문어 두마리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통영사량도에서 작은 돌문어! 배에서 못 먹은 문어라면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너무 맛난 문어라면! 맛이 끝내줘요!
이번 출정은 비록 미비했지만 금어기 끝난후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고 마무리 합니다. ㅎㅎ
현서호를 이용하실려면 아래 밴드를 참고하세요
https://band.us/band/82598767/post/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