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9. 09:00ㆍ가족과 즐기는 힐링 캠핑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루시네는 김해 천문대 오토캠핑장을 나녀온후 일주일뒤 김해 달빛 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6월 초인데도 낮에는 제법 더웠습니다. 그래도 산속에 있는 곳이라 나무그늘을 기대했건만 기대와 다르게 나무 그늘이 하나도 없이 햇빛을 바로 받는 양지였어요~~~ 낮에는 암막코팅이 안되어 있는 타프라 더위와 싸워야 했던 달빛 야영장입니다.
김해 천문대 오토캠핑장이 너무 좋았던지라 달빛 야영장도 기대가 너무 컸나요?? 기대치가 높아서 였는지 시설은 보통이었습니다. 차로 경사진곳을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사이트를 찾아 갔네요... 아이들이 뛰어놀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어른끼리나 젊은 연인들이 분위기 내고 싶으면 와도 좋을것 같아요.
배치도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캠핑장은 꽤 넓습니다. 하지만 모두 경사가 져 있어서 운동(?)을 꽤한다는...ㅎㅎ
다른 캠핑장과 마찬가지로 카라반을 예약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카라반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카라반 있는곳은 그나마 평지였습니다. 텐트치는곳도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텐트동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매점, 샤워실/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곳 말고도 아래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에 있는 곳이 가까워서 그곳을 이용하였습니다.
카라반외에도 글래핑 장소도 있습니다. 텐트동도 꽤 많았지만 글램핑, 카라반 동도 다른 어느곳도보다 많았던것 같아요. 통영 에이원 글램핑장과 비슷한 정도의 글램핑동입니다.
달빛 야영장의 상징이죠... 풍차입니다. 풍차를 주변으로 사진찍을 곳이 많이 이었습니다. 꽃들도 많고~~ 루시네가 갔을때는 라벤더가 엄청 피어 있더라구요..
라벤더 향이 코끝을 강하게 스칩니다.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꿀벌들도 너도나도 꿀따겠다고 모여 있네요...ㅎㅎ
친구와 풍차언덕에서 놀고 있는 달이와 별이!! 엄마 아빠는 더위와 싸우면서 텐트를 치고 있었지요..ㅎㅎ
달빛 야영장의 좋은점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바로 밑에 있는 가야테마파크 입장이 무료라는 겁니다. 놀이기구는 표을 끊어야 겠지만 구경하러 가는 것은 무료이지요~~ 루시네도 텐트를 얼른 치고 테마파크 구경갑니다.
테마파크 간김에 한개정도는 타 줘야줘~~~ ㅎㅎ 달빛 야영장은 캠핑도 즐기지만 아이들이 지루해 하면 아래로 내려가 테마파크에서 놀다가 와도 좋은것 같아요... 신나게 놀다가 캠핑장까지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ㅎㅎ
가야 테마파크로 가는길에 마리오가 맞이해주네요..ㅎㅎ 우리에겐 추억의 캐릭터 지금아이들에게는 닌텐도로 인한 친근한 캐릭터죠~~~
루비님과 달이가 환하게 웃고 있네요~~~ 가족끼리 캠핑은 행복입니다...ㅎㅎ
개구쟁이 우리 달이입니다. 앞니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잠시 더위를 피해 타프 밑으로 왔지만 그래도 더워요...ㅠㅠ
햇빛이 강할때는 꼭 블랙코팅이 되어있는 타프를~~~루시네는 블랙코팅 타프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어요..ㅠㅠ 내년에는 꼭 하나 장만해야지 다짐하면서 달빛 야영장을 마무리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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