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8. 09:00ㆍ가족과 즐기는 힐링 여행
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오늘은 무지 추운날입니다. 부산도 이렇게 추웠던적이 언제였던지... 어제는 잠시 눈이 내려 조금이지만 눈이 쌓였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어디 함부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19년 9월 지인과 함께 부산 근교 나들이 갔던게 생각나 적어봅니다.
지인이 오기전까지 부산에 요트와 야경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부산사람아닌줄~~~ 그렇게 지인이 검색하고 핫한 곳이라 부산역에 도착하자 마자 간곳이 해운데 더베이 101 입니다.
그날 저녁 태풍이 일본을 스쳐 지난간다고 해서 그런지 하늘은 잔뜩 어둡습니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가는길 오른편에 보면 더베이 101이 있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특히 연인들끼리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눈에 뜁니다.
낮에 테라스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달이와 별이가 앉자고 해서 자리부터 찾다보니 인터넷 검색찬스를 씁니다. 평일에 오면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더베이 101의 중요포인트는 요트를 탈수 있다는 겁니다. 비싸게만 느껴지는 요트!! 더베이 101에서는 저렴하게 요트를 탈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바라만 보았습니다.ㅎㅎ 요트투어는 해운대와 광안리 바다까지 투어가 가능합니다. 낮 뿐만아니라 일몰, 밤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야경을 좀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연인에게는 좋은 분위기와 고백의 타임, 가족끼리는 추억의 타임, 친구, 여러모임 등 투어를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야경을 평범하게 구경하는 것보단 요트를 타고 즐기는 선상의 색다른 야경을 경험해 보세요. 홍콩의 침사추이가 부럽지 않을것 같아요. 요트투어 예약은 더베이101 바로 옆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가능합니다.
야외 테라스 앞에서 별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ㅎㅎ 표정이 잠오는 표정입니다...
뒤에 보이는 야경!! 더베이101이 알려지게 된 이유는 바로 해운대 바다와 일대의 높은 건물의 빛이 어우러지는 야경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운대 마린시티로에 있는 높은 건물 여럿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스러운 광경이 연출됩니다. 또한 더베이101이 생기기 전 부산의 야경명소는 높은 곳에 올라 보는 전망대가 전부였는데, 이제는 바다 바로 앞에서 멋진 야경을 볼수 있게 됐습니다.
더베이101의 탁트인 전망은 맑은 날에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날씨가 바뀌는 상황마다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줍니다. 흡사 뉴욕의 맨하탄, 홍콩의 침사추이와 같은 이곳 더베이101. 이제는 꼭 외국이 아니어도 바다에 펼쳐진 한국만의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비님과 루비님 지인!! 멋지게 포즈를 취합니다. 사진 한장의 여유를 누리고 다시 자리에 앉아 맥주를 기다립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별이를 한컷! 달이는 엄마를 따라가 사진 한컷을 놓쳤네요... 낮에 방문하여 가볍게 음식을 즐겼다면, 밤의 더베이101는 간단한 맥주는 물론, 고급스러운 음식까지 더욱더 풍성한 먹거리 천국이 됩니다. 특히 야경을 보며 즐기는 시원한 생맥주가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구매해 야경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을 어디로 돌려도 바로 야경이 보이는 이런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지인과 함께 하기때문에 야경의 즐거움 /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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