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오토캠핑장] 해적왕 루시의 단골 캠핑장!

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5월의 마지막주를 부산에서 엎어지면 코다을 삼락생태오토캠핑장에서 보냈습니다. 루시네가 캠핑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편안히 다녀올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삼락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올수 있는곳이라 여러 지인들과 어울리기 좋은곳이죠.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해서는 안되겠죠!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즐거운 삼락캠핑을 시작합니다.
금요일 아이들이 수업중이라 혼자서 얼른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2박3일동안 우리를 지켜줄 보금자리 완성! 이제 타프만 치면 되는데 어찌 하늘이 비가올것 같쥬~~😑😑😑
걱정은 현실이 되면서 강력한 집중호우로 비가  내려 루시는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습니다.😭😭😭

어찌어찌 타프를 완성하니 하늘도 무심하시게 비가  뚝 그칩니다.ㅡㅡ

아이들을  데려오니 해가지는  석양이 너무 이뻐 한컷 찍어봅니다. 이뿌쥬~~~😍😍😍😍
보금자리가 완성 되었으니 이제 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번엔 신메뉴로 달걀을 품은 베이컨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븐이 있어야 잘 만들어 질텐데 오븐이 없어서 은은한 숯불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완성된  달걀을 품은 베이컨! 달걀이 안보이신다고요?

베이컨 속에 쏙하고 얼굴을 비칩니다. 맛이 엄청 좋아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먹습니다.

담날 날은 화창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이게 삼락오토캠핑장의 매력이겠죠?  좀  아쉽다면 놀이기구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은 어른은 막걸리에 파전!

아이들은 찜닭! 살짝 매운지 아이들은  고기만 먹네요. 그래도 맛있었다는 후문이~~~

점심을 먹고  한참 놀다보니 텐트뒤로 지는 석양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너무 이뿌죠?

캠핑에 고기는 필수입니다.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구워 흡입합니다. 아이들도 신나게 놀았는지 엄청 많이 먹네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바지락볶음! 첨 만들어 봤는데 생강을 조금빼면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을 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가심으로 꼬지 3종세트! 양꼬지, 새우꼬지, 소세지꼬지입니다.

꼬지를  맛있게  먹고있는 울 1호기 별이입니다. ㅎㅎ 2박동안 먹고 놀고 먹고  놀고~~ 또 살이 찌겠지만 이게 캠핑의 재미겠지요ㅎㅎ
불멍을 마지막으로 이번 삼락캠핑도 마감을 합니다.
다음 캠핑이 기다려지는 루시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