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여행] 루시네 김장하다? 전라도식 김치~~~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요즘 일도 바쁘고해서 캠핑도 못가는 마당에 짬내서 김장을 해버렸습니다.
어머니가 힘드시다고 김장파업하신지 2년째~~어느덧 루시가 2년째 김장을 이어가고 있답니다~~ㅎㅎ

루시네는 전라도식 김치를 만들었답니다.

재료는
절임배추 4박스, 고추가루10근, 다진마늘2키로, 생강조금, 멸치액젓3.6리터, 새우젓1키로, 생새우1키로, 배6개, 사과1개, 홍갓1단, 무5개, 당근 4개 입니다.  

육수는 솥가득 우려서 사용했습니다. 부족해서 1번더~~총2번 우렸죠~~

배를 갈아넣고

생새우를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로 불순물이 있는지 확인은 필수!

배를 깍아서 갈기 좋게 조각조각!

배와 사과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다른곳은 대봉감을 익혀서 넣는곳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정답은 없는걸로~~

새우 갈기전 한번더 보니 작은 물고기도 보여 함께 갈았습니다.

우려낸 육수를 채반에 받쳐서 부어줍니다.

생강간거 5숟갈 넣어주고

시장에서 사온 청각과 생새우를 갈아서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넣어주고~~

큰아들과 쉐이키~~쉐이키~~ 조금 뻐벅거려 육수를 더 우려서 넣었습니다

완성된 양념과 속! 깍두기 손질까지~~이제부터 김치공장 가동들어갑니다~~

루시네 김치공장~~~

사진한컷 찍어주는 울 둘째~~~

그리고 다시 김치공장 가동~~~올해는 전년보다 2박스가 늘어 시간과 힘이 두배 더 들었다는 후문이~~

완성된 김치~~정성스레 담아서 김치냉장고로 쏘~~오~~옥~~!

김치가 완성 되었으니 이제는 수육이죠~~ㅎㅎ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준비해줍니다~~ 후라이팬나 에어후라이에 먼저 구워서 삶아주면 육즙이 더 많고 맛있답니다~~

수육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잘익은 수육이 육즙가득 머금고 준비 완료!

그리고 대망의 참치! 선분홍의 참치가 넘 영롱하죠~~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 거기에 와사비외 김만 있으면 끝!

올해 김장에 수고 했다고 울 루비님과 같이 한잔!
맛이 끝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