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캠핑이야기]해적왕 루시 밀양 호반캠핑장 가다!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올해 두번째 캠핑 다녀왔습니다. 사실 5월즘 생각하고 있었는데 급으로 캠이 잡혀서 아쉬운 1박2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잡을려니 역시나 자리가 없더군요!
그러나 뜻이 있으면 길이 있으리라~~  ㅎㅎ 밀양호반 캠핑장으로 인도되었네요.

오래된 캠핑장이라 그런지 오래된 나무숲에 나무그늘이 시원하게 펼쳐진 캠핑장이었습니다. 타프가 굳이 필요 없겠드라고요.

또 굉장히 넓어 사이트도 많았는데 타닥 붙어 있는게 흡이었습니다. 여름에는 간이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는 좋았구요. 캠핑장 옆에는 개울이 있어 간단한 탐구 및 물장난도 괜찮은것 같아요~~

단지 어르신이 관리하시는것 같은데 이 넓은곳을 관리하셔서 그랬는지 몰라도 화장실은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것 외에는 불편한것 없이 즐겼던것 같아요~~

루시와 루시주니어 1호기와 하루묵을 숙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하루 루시의 가족을 책임질 보금자리 완성!

빠르게 보금자리를 만들고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루비와 루시주니어 1호기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루시네 가족 최연소 캠핑참가자! 조카인 지안이~~귀여버~~

루시네는 행복합니다 ^^

근데 이게 머선 129! 저녁준비중인 루시가 쓰러져?

살을 빼던가 해야지 우리와 4년동안 같이한 의자가 사망하게 된것! ㅠㅠ

암튼 맘을 추스리고 본격적인 먹방시작!

1차로 간단히 소고기로~~ 한달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잘 숙성시킨 숙성 소고기!

잘익어간다~~~ 핏물 살짝 보일때 내름 먹어치운다! 순삭입니다. 맥주도 어찌나 시원하던지~~

 

두번째로 삼겹살! 빠지면 안되죠? 그리들이 있은 후로는 이렇게 먹는 삼겹살이 다 맛있어요~~ 물론 숯도 좋지만~~

삼겹살 익는 소리가 예술이죠?

한참 분위기가 무러익어갑니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세번째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탕!

고기를 먹었으니 국물이 필요하죠

통실한 문어다리~~

해물탕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녀석과 함께 소주4병도 순삭으로~~

먹다보니 가리비만 남아있네요 ㅎㅎ

루시뒤에 보이는 주니어 1,2호기들! 영화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먹방! 남은 가리비에 추가로 라면 투척!

라면 빠지면 섭하죠~~ 가리비 라면! 가리비를 추가해 국물이 더 끝내줘요~~

호로록~~라면

가리비 뒤로 불기둥이~~ 이렇게 밀양호반 캠핑장에서의 추억이 저물어 갑니다~~ 아쉽죠?

담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해장 라면!

파듬뿍! 마늘 듬뿍! 순두부 투척! 파순두부진라면! 지난번 순두부열라면은 루비님께서 맵다고 하셔서 진라면으로 바꾸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

밥을 먹고나니 배가 터질것 같아 나무그늘에서 잠시 쉬기~~

루비님도 늘어져 있네요ㅎㅎ 루시주니어 2호기는 올챙이 잡으러 간다고 보이지도 않네요~~

이렇게 아쉬운 1박의 캠피을 먹방만하다 돌아갑니다.

날씨도 엄청 좋아 가기 싫어 했던 기억이~~

루시네는 담 캠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