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낚시] 통영 국치항에서 출발하는 문어낚시

19년 6월 해적왕루시네는 세가족이 쪼인해서 문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선상낚시에 이어 문어에도 도전하게 된것인데 출항하기 전날까지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이었지만 다행이도 날씨가 좋아져서 부품기대를 않고 출발하였습니다.

문어는 통영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서 국치항에서 새벽 5시에 집합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나가야 잘 잡힌다고 해서 자고있는 아이들을 깨워서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고고고!!!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항구에 정박되어 있네요...ㅎㅎ

출처 : 네이버 검색

아직 해가 뜨기전이라 바다에 비치는 불빛이 이쁨니다... 애들은 아직도 잠이 덜깨어 비몽사몽~~~

♥ 사랑하는 루비님 ♥

포인트로 이동중 한컷 찍어봅니다... 선상낚시에서는 손맛좀 봤는데 문어는 어떨지.... 기대가득 포인트로 이동중~~

아이들 한테는 아직 무리일까요? 배에타자 마자 쓰러져서 자고 있네요..ㅎㅎ 포인트까지는 좀더 이동중~~

포인트에 도착하자 마자 빠르게 낚시대를 던집니다. 아이들도 제법 자세가 나오죠~~

지금부터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각자 아이들의 표정에서 즐거워하는게 보이시죠 ^^

6월인데도 제법 씨알이 좋습니다. ㅎㅎ 난생처음 해적왕 루시네가 잡은 문어입니다.

같이간 계원들도 문어를 겟!!!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잡을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잡고나니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날씨만 계속 좋았으면 더 많이 잡았을텐데 바닷물이 탁해서 평소보다 작게 올라오는 거라고 선장님이 설명해주시네요...ㅎㅎ

새벽에 출조한거라 배고 무지 고팠습니다. 때마침 잡은 문어로 문어라면을 끓여주시는 선장님!! 이렇게 맛있는 문어라면은 없을겁니다.  쵝오b

맛있게 먹고 1시간정도 더 오후 낚시를 즐긴후 다시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잡은 것들을 보니~~~

날씨만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해적왕 루시네는 다음을 기약하며 문어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집에가다보니 국치항근처에 오토캠핑장이 있네요~~~ 다음에는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면서 낚시에 도전해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