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루시의 일상속 편의점] 여름철 별미 나박김치

안녕하세요! 해적왕 루시입니다.

장마가 길어도 넘길어요~~ 비는 미친듯이 내리고요~~ㅠㅠ

덕분에 장사는 말아먹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배추는 비싼데 역시나 장사가 안되 판매도 안되고 버리기는 아까워 또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는 루시입니다. ㅠㅠ

여름에 먹으면 맛있는 나박김치!!

재료 준비부터 할까요?

알배추 1, 무 1/3, 소금 2스푼, 설탕 1스푼

양념물 : 깐쪽파 150g, 홍고추 2, 물 1.5L, 매실액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금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미원 1/3스푼

밀가루풀 : 밀가루 2스푼, 물 1컵 반

이렇게 준비가 되셨다면 시작해 볼까요? 루시는 손이커서 배추 3포기로 담글거라 양념을 곱하기 4으로 했답니다. 알배추보다 큰걸 사용해 곱하기 4정도는 해야 될것 같아 계량했습니다.

먼저 밀가루풀을 만들어 줍니다. 밀가루 4스푼, 물 6컵을 준비해서 끓여줍니다.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올라오면 불을 줄여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물이 완성되면 식혀질 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

배추와 무를 손질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무는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준 배추와 무에 소금 8스푼, 설탕 4스푼을 넣고 잘 썩어줍니다. 그리고 20분 절여줍니다.

채소가 절여질 동안 양념물을 만듭니다.

쪽파와 홍고추를 썰어줍니다. 쪽파는 400g, 홍고추는 5개 준비했습니다.

양념물은 물 6L, 매실액 8스푼, 다진마늘 4스푼, 소금 8스푼, 고춧가루 12스푼, 미원 1과1/3스푼 넣고 잘 저어 줍니다.

잘 저어준 양념에 준비된 쪽파,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식은 밀가루 풀도 넣어서 잘 썩이도록 저어줍니다.

배추와 무가 절여졌으면 한번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빠진 배추와 무를 김치통에 넣고 준비된 양념을 부어주면 끝! 참 쉽죠잉~~~

이제 뚜껑을 잘 닫아서 하루 숙성시켜서 냉장고 넣어서 먹으면 시원한 나박 김치 완성!

시원한 국물이 끝내줘요~~ 아삭한 배추와 무의 식감은 밥을 절로 부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