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7. 12:18ㆍ가족과 즐기는 힐링 캠핑
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이것 저것 바쁘게 준비한게 많아 욕지도 청보리 캠핑장 휴가 포스팅이 늦었네요.
7월 세째주 올 여름휴가를 욕지도 청보리 캠핑장에서 보냈습니다. 욕지도 섬 캠핑이라 석달전부터 예약해 놓고 기다렸던지라 "날씨야 좋아라~~" 라며 주문을 외우며 출발했습니다.
부산에서 통영까지 2시간 가량 달려가 도착한 중화항!

삼덕항에서 조금만 더 가면 중화항이 나옵니다. 여기서 배 티켓팅을 하고 배가 오길 기다립니다. 혹시나 늦으면 안되니 50분 일찍와서 대기타고 있는 루시네 가족! 살콤이 루시는 대기실에서 한숨 잤네요. ㅎㅎ

욕지도로 향할 배가 들어오고~~~

루시네도 차를 배에 실고 드뎌 욕지도로 출발!

울 막내 달이가 갈매기를 보면서 멀어져가는 중화항을 바라봅니다.

그뒤를 갈매기들이 쫓아옵니다~~ 하늘도 푸르고 구름과의 조화도 이쁘네요~~

배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드디어 50분정도 달려서 욕지도에 도착! 루시네의 3박4인의 휴가가 시작됩니다.
캠핑장으로 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보면서 달립니다.

마음까지 맑아 집니다.

캠핑장 도착후 빠른시간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완성합니다.
우리가 머물곳은 데크로 되어 있어서 편안히 지냈네요.
있는 내내 바람도 시원해서 더운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물론 햇빛은 강했지만요~~~
텐트치고 저녁준비를 하고 있으니 석양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감상해봅니다.

붉은 노을에 한껏 분위기도 잡아봅니다.

사진에서만 보아오던 풍경을 실제로 보니 놀라웠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저녁을 먹기 시작합니다. ㅎㅎ

통영하면 빠질수 없는 개불! 싱싱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게 일품입니다.

아이들은 매운걸 못먹으니 백닭갈비로 준비했습니다. 닭갈비를 안 맵게 버터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네요~~

마지막으로 뿔소라! 욕지도에서의 첫날은 해산물과 닭갈비로 배를 채우고 붉은 노을과 함께 저물어 갑니다.
소주6병 순삭은 안비밀로~~
소라가 익어가듯 욕지도 청보리캠핑장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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