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패밀리캠핑장] 루시네 동쪽으로 캠핑을 가다!

2021. 7. 6. 17:37가족과 즐기는 힐링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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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루시네 가족은 처음으로 동쪽에 있는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바로 울산에 있는 주전패밀리 캠핑장입니다. 2박3일로 잡았는데 장마가  3일 토요일부터 시작 ㅠㅠ 역시나 비를 피할수 없네요.
부산에서 주전까지 부산외곽 순환도로를 타고 가니 1시간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1시간 15분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인것 같은데 울산시내에서 시간을 다 잡아 먹었네요. ㅡㅡ. 무슨 신호와 단속카메라가 그리도 많던지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렇게 달려 드뎌 캠핑장 입구가 보입니다. 저기 탑에서 내려오는 워터 슬라이더가 있던데 운영을 안해서 넘 아쉬웠습니다. ㅠㅠ

관리동에서 열체크 인원체크 후 쓰레기 봉투를 받고 우리 자리로 이동합니다. 관리동 안쪽은 주로 1박하는 사람들이 많고 우리사이트는 외곽에 있는데 주로 2박하는 사람들이 우선 예약할수 있습니다.

관리동 앞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계수대와 샤워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단점은 부대시설이 이곳밖에 없어서 멀리있는 우리는 운동삼아 와야한다는 단점이 ㅡㅡ

캠핑장 이용수칙과 캠핑장 배치도 입니다.

관리동에서 바라본 사이트 입니다. 차가 못들어가는 곳이라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리어카로 끌고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그래도 사이트는 넓습니다. 나무들도 운치가 있고요~~

캠핑장 앞에는 몽돌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파도만 안 쎘어도 바다물놀이를 즐겼을텐데 장마가 아쉬웠습니다.

1박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완성! 2박3일이지만 토요일밤 많은비와 강풍이 분다고 하여 1박후 담날 오후 비오는 순간 빠른 철수를 위해 차박과 도킹 했습니다.ㅎㅎ
이곳은 바닦이 파쇄가 아니라 작은돌과 모레로 되어 있어 쿠션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쉘터 안에서 바라본 캠핑장! 분위기 있죠?

수영을 못하니 주변을 둘러봅니다. 조금 걸어가니 작은 항구가 있습니다. 저녁이 되니 작은 게들이 돌아다녀 몇마리 잡아봅니다.

게잡고 좋아하는 달이와 별이!

관리동앞 모레판에서 놀고 있는 달이와 별이!

수영대신 모레놀이로 변경한 별이가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잡아온 게들이 탈출을 시도합니다.ㅎㅎ

저녁시간에 캠핑장 주변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조명을 띄워줍니다. 분위기 있죠?

저녁은 묵은지 삼겹살 구이~~

아이들과 다같이 짠! 즐겁게 보내고 갑시다~~~

맛있게 저녁머고 보금자리에 자리 잡고 영화볼 준비합니다.

영화보면서 한잔! 이렇게 첫날의 밤이 깊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잔뜩먹구름을 머금은 하늘과 해변입니다. 고요한 아침 파도 소리가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챙기고 있는 별이와 달이!

아침은 부대찌게

라면사리가 익어가고 부대찌게는 끓고~~뽀글뽀글~~

밥푸고있는 루비님! 그리고 별이!

달이도 아침먹을 준비 완료~~~^^

부대찌게 맛있다고 합니다~~ 햄먹는 달이! 드라큘라같이 햄이 송곳니가 되었네요 ㅎㅎ

캠핑장에서 먹었어야 하나 장마로 빨리 철수하는 바람에 집캠핑을 즐기면서 나머지 음식을 먹었네요.
즐거운 캠핑도 좋지만 안전도 중요하니까요~~

이번 주전패밀리 캠핑장은 호불호가 갈릴것 같아요.
관리동안 파쇄캠핑장은 왁지지껄 놀고 즐기는 분위기라면 외곽쪽도 즐기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다른분위기의 캠핑장이었고, 부대시설이 한곳만 있어서 외과은 불편하고, 안쪽은 편하고~~  이렇게 장단점이 명확한 주전패밀리캠핑장이었습니다.

다음 캠핑때는 제발 날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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