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청보리캠핑장]스노쿨링과 낚시, 그리고 힐링2

2021. 8. 28. 20:35가족과 즐기는 힐링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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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적왕루시입니다.  욕지도 청보리캠핑장 이틀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둘째날은 어제 못한 해수욕을 즐길예정이라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어제 바람이 제법 불어서 먼바다에서 넘어오는 너울성 파도가 걱정이었지만 일단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로~~
아침은 간단한 카레로! 루시가 좋아하는 카레!

닭가슴살로 만든 카레도 맛나답니다. ㅎㅎ 아침을 먹었으니 이제 해수욕을 하러 출발!
역시나 너울성 파도가 쎄서 바닥이 뒤집어졌는지 혼탁한 바닷물 ㅡㅡ

아쉽지만 그래도 해수욕장이니 물놀이를 즐깁니다. 파도가 쎄네요~~~ 몽돌이라 파도에 힘쓸려 오는 몽돌에 발을 부딪히니 아픕니다~~ㅠㅠ
오전이라 그렇겠지하고 오전 잠시 놀다가 오후에는 물이 빠지면 좋아질거란 기대감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냉면! 마법의 양념장 넣고 맵삭하고 시원하게 먹으니 여름음식 맞네요~~ ㅎㅎ

오후에도 이어지는 물놀이! 하지만 역시 물이 탁하네요. 맑았으면 좋으련만~~ 내일을 기약하며 오후도 아쉽게나마 해수욕을 즐기고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합니다.

씻고 저녁먹기전 잠시 쉬고 있는 아이들~~ 루시는 근처 낚시하는 곳으로 마실 갑니다.

해가 저물면서 석양을 만들어 가지만 낚시꾼들은 낚시에 열중입니다.

보기드문 무늬오징어를 낚았습니다. 제법 씨알이 좋습니다. 지금부터가 철이라 무늬오징어 낚시를 즐기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둘째날 석양은 어제와 또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둘째날 저녁은 후워구워와. 바베큐폭립! 아이들은 폭립에 홀~~릭! 어른은 후워구워에 홀릭~~~

이렇게 둘째날의 밤이 깊어만 가고~~ 내일은 제발 물이 좋았으면 하고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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